스포츠토토 베팅을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 똑같이 베팅을 하더라도 고수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써서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. 그 중에서도 축베팅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.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잘 쓰여온 방법입니다. 축베팅이 인기 있는 이유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면서도 당첨이 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. 보험베팅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요. 적중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. 먹튀폴리스에서 축베팅이 무엇인지,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축베팅이 뭔가요?
한 경기를 축으로 삼아 고배당 경기와 함께 조합해 2~3폴더 이상 베팅하는 것을 말합니다. 이때 축이 되는 경기는 정배 적중률이 높지만 배당은 낮은 경기로 삼게 됩니다. 즉, 당첨이 유력한 경기를 축으로 삼는 것입니다.
축베팅 하는 방법-실전
그렇다면 축베팅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? 만약 A 팀 배당이 1.39라고 했을 때 A 팀이 승리하는 경기를 축으로 나머지 B(승리시 배당 1.37), C(승리시 배당 1.8), D(승리시 배당 2.0) 경기와 함께 조합해 베팅을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. 먼저, A 팀 B 팀이 승리했을 때에는 1.90배당, A 팀 C 팀이 승리했을 때에는 2.50배당, A 팀 D 팀이 승리했을 때에는 2.78배당입니다. 1번 조합은 2배당이 채 되지 않지만 나머지 조합은 2배당이 훨씬 넘는 배당이 나옵니다.
실제로 베팅을 해본다면, 총 10만 원을 가지고 1번 조합에 5만 원, 2번 조합에 3만 원, 3번 조합에 2만 원을 베팅했을 때 결과를 보겠습니다.
첫 번째 조합에서는 9만 5천 원, 두 번째 조합에서는 7만 5천 원, 세 번째 조합에서는 5만 5600원이 나옵니다.
이렇게 베팅액을 조금씩 나눠 분산 베팅을 하면 이 조합 중에 2개만 맞아도 바로 원금 회수가 가능합니다. 축이 되는 A 팀 경기는 승리가 확정이니 나머지 두 경기 이상만 승리하면 되는 것입니다. 심지어 첫 번째, 두 번째 조합이 당첨되면 원금 회수를 하고도 7만 원이라는 수익이 생깁니다. 물론 100% 장담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니 적절한 조합을 잘 짜야 합니다.
축베팅시 주의사항
이렇게 축베팅은 체계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위험을 줄이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인 것은 맞습니다.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욕심을 부리게 되면 낙첨이 이어지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베팅을 하다가 결국 원금까지 잃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기준을 정하고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.
첫 번째 주의사항은 가능한 1.7배당 아래의 축경기를 고르시길 바랍니다. 축경기를 고르는 첫 번째 기준은 높은 적중률입니다. 누가 봐도 적중할 수 있는 정도로 골라야 합니다. 정배에 1.5, 역배에 2.5라면 정배 적중률이 대략 85% 이상이지만 역배는 15%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. 배당이 높은 경기를 축으로 삼고 싶겠지만, 축베팅의 근본을 생각하시고 적중률에 집중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.
두 번째 주의사항은 조합을 짤 때 가능한 3폴더 이하로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변하지 않은 가치 중 하나가, 폴더가 많아질수록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. 최대 3폴더 정도로 조합을 짜면 리스크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.
-똑같이 베팅을 하더라도 이러한 노하우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그 결과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. 처음부터 무리하게 베팅하기보다는 이렇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위주로 조금씩 그 영역을 넓히는 것이 현명합니다.